만월 作词 : 홍기환/박영욱 作曲 : 홍기환 그대 떠난 뒷모습만 또 바라만 보네요 함께 있던 그 자리에 홀로 남아 우네요 비바람이 밀려 와도 꽃잎이 시들어도 그리운 그대 소식은 바람결에 흩어지네 반짝이는 저 달빛 아래서 그대와 손을 마주잡고 영원히 함께 하자던 그 약속 그 약속을 믿었는데 꿈처럼 사라진 그대여 어디 계신 건가요 달빛에 번진 그대 미소 다신 볼 수 없나요 타오르는 불빛처럼 차오르는 달처럼 임 향한 내 그리움도 커져만 가네요 애타는 마음 가슴에 묻고 괜히 웃음을 지어 봐도 채우지 못한 그대 빈자리에 계속 눈물만 흘러요 꿈처럼 사라진 그대여 어디 계신 건가요 달빛에 번진 그대 미소 다신 볼 수 없나요 바람아 불어라 내님 소식을 전해다오 난 그대가 없는 이 세상은 살아갈 수 없으니 그대가 서있는 그곳에 나도 갈수 있나요 그리워 그대를 부르며 난 홀로 우네요 또 하루가 가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