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 터널 作词 : 김은정 作曲 : 케이던스, 이종수, Poker face 그래 온 몸으로 맞을게 어차피 퍼부을 비라면 그래 온 맘으로 부딪칠게 어차피 몰아칠 바람이라면. 미련은 내 발목을 잡고 후회는 등을 떠밀지만 지나간 시간은 모두다 거짓이라 말하며 잊자.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어둡고 길고 긴 보이지 않던 터널의 끝이 밝은 햇살 속에 함께 그대와 나 웃으며 손잡을 수 있길 바래. 그래 흔들리지 않을게 나에게 주어진 길이면 그래 거침없이 헤쳐 갈게 나에게 다가올 앞날이라면. 점점 더 어둠은 짙어져 눈앞은 깜깜해 보여도 저기 먼 그곳에 불빛은 날 향해 비추고 있음에.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어둡고 길고 긴 보이지 않던 터널의 끝이 하지만 힘겨워진 나의 발걸음 자그만 어깰 빌려 기대고 싶어~ 오~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어둡고 길고 긴 보이지 않던 터널의 끝이 밝은 햇살 속에 함께 그대와 나 웃으며 손 잡을 수 있길 바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