권태기 作词 : 톰 作曲 : 톰 가사 손잡고 길을 걸을 때에도 둘이서 밥을 먹을 때에도 그때 그 설렘이 느껴지지 않아 가끔씩 팔짱을 껴 보아도 살며시 입맞춤을 해봐도 그때 그 떨림이 느껴지질 않아 내 맘이 어디가 고장이 나버린 걸까 한때는 그대로 널 많이 좋아했는데 이렇게 아무런 느낌이 안드는 채로 살아간지 벌써 며칠째일까 헤어지자고 너를 불러내놓고 또 바보같이 아무 말도 못하는 난 너를 데리고 또 같은 곳을 다니며 의미없는 하룰 보내겠지 참 미안해 아무리 좋은 곳을 가보고 정말 멋진 것들을 보아도 그때 그 감동이 밀려오질 않아 뜨거운 멜로영화를 보고 사랑스러운 노랠 들어도 우리에겐 전혀 와닿지가 않아 내 맘이 이대로 전부 식어버린걸까 한때는 그래도 널 많이 사랑했는데 이렇게 아무런 느낌이 안드는 채로 살아간지 벌써 몇달째일까 헤어지자고 너를 불러내놓고 또 바보같이 아무 말도 못하는 난 너를 데리고 또 같은 곳을 다니며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겠지 사랑한다고 다 말을 해놓고선 이제 와서 이러는거 참 미안하지만 어떻게 하니 내마음이 이러는걸 그냥 그런 느낌이 드는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