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청동 그 골목 作词 : 정현기/yein 作曲 : 정현기 编曲:정현기 햇살이 비추던 날 너와 나의 약속이 적힌 담벼락 아직 여전해 너무 선명해 그 때 너와 나의 모습은 사랑한다고 널 놓지 않겠다고 너에게 속삭이던 그러곤 안아주던 너와 나의 삼청동 그골목 달빛에 빛나던 너에게 깊숙히 안겨서 주고받은 말 한마디 한마디로 우리 시간을 보냈어 어디 가지말라고 너 약속해달라고 너는 말 없이 내게 다가와 걱정말라했던 삼청동 그 골목 커피 한잔 마시던 카페 골목 그리고 우리 같이 걸으며 물들던 오월의 벚꽃 그리고 너와 나 이 거리는 아직 여전해 잊을 수 가 없어 긴 시간이 지나 많은 날이 흘러서 이 거릴 걷게 되면 여기 남겨진 너의 향기 조차 지워지게 될까 커피 한잔 마시던 카페 골목 그리고 우리 같이 걸으며 물들던 시월의 바람 그리고 너와 나 이 거리는 아직 여전해 지금 우리 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