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연 없는 밤 作词 : 경이 作曲 : 경이/백하형기 보랏빛 곱게 물든 하늘 수줍게 별이 빛나고 길었던 하루의 그림자도 잠깐 쉬어가는 밤 거리에 하나 둘 가로등 불빛이 밝아지고 아무런 특별한 일 없이 고요했던 밤 집으로 돌아온 아빠와 아이들의 웃음 소리 길었던 하루를 지나온 모두가 쉬어가는 밤 창문 밖 어디쯤 고양이 울음소리 들리고 아무런 특별한 일 없이 평화롭던 밤 아무런 고민도 불안한 마음도 든 적 없었던 아무 사연 없던 밤 이유도 없이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린 밤 고요한 하늘에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던 아무 사연 없던 밤 이유도 없이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린 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