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이 안나 뭐라 말을 해야 될지 난 아무 생각이 안나 못 믿어 달려왔지만 아무 생각이 안나 아직도 믿지 못하겠어 아무 생각이 안나 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내 삶의 일부 어쩌면 전부 언제나 한결같던 넌 내 친구 우리는 행복했었지 내게는 모든것이었었지 세상 어느것도 부러울 것 없는 그런 날들이었는데 어린 내겐 너무 벅찼는지 몰라 지금도 난 니가 가끔씩 떠올라 뭐라 말을 해야 될지 난 아무 생각이 안나 못 믿어 달려왔지만 아무 생각이 안나 아직도 믿지 못하겠어 아무 생각이 안나 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해가 지고 어둠이 와도 너의 그림자까지 데려가도 우리의 추억까지는 가져가지 못하네 따듯한 바람이 불어와 잘 있으라는 너의 마지막 인사일까 나더러 건강하게 잘 지내라네 뭐라 말을 해야 될지 난 아무 생각이 안나 못 믿어 달려왔지만 아무 생각이 안나 아직도 믿지 못하겠어 아무 생각이 안나 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미안하다는 말이 널 보고 싶다는 말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이 널 사랑하단 말 널 너무나 사랑했다는 말 뭐라 말을 해야 될지 난 아무 생각이 안나 못 믿어 달려왔지만 아무 생각이 안나 아직도 믿지 못하겠어 아무 생각이 안나 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뭐라 말을 해야 될지 난 아무 생각이 안나 못 믿어 달려왔지만 아무 생각이 안나 아직도 믿지 못하겠어 아무 생각이 안나 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슬퍼하지 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