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늘 고마워 내 음악을 들어줘서 당신의 귀중한 시간을 내게 빌려줘서 새벽이 아침에게 손짓하는 시간 전 노래합니다 당신은 자고 있겠지만 혼자있는 이 시간은 너무나 외롭고 미래를 상상한다는건 저에겐 괴롭죠 난 보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봤고 그 잔인한 사회는 나를 교육했죠 한평생 이 몸에 배인 패배주의가 완성해가는 퍼즐은 염세주의자 망각의 삶 속 그 안 달콤하던 독 우울한 조울증에 난 소신도 잃었고 허나 어떤 이의 꿈이 내가 될 수 있다니까 그대 환상적인 위로에 난 행복합니다 눈으로 내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들 난 다 해주고만 싶어 그대 무얼바란들 배타적 시선과 타인의 이념 그 사이 방황하던 나의 유한한 지성 신념을 찾지 못하던 철학의 결핍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배타적 시선과 타인의 이념 그 사이 방황하던 나의 유한한 지성 신념을 찾지 못하던 철학의 결핍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차가운 겨울을 지나야 봄이 온다는 걸 난 이제 알아 입구가 출구라는 것 왜 꿈과 현실은 동행하지 못하는지 힘 없는 우린 토요일의 기적만 바라지 지식의 절벽에 갖힌 답답한 젊음 얘기할 곳 없는 난 그저 랩만 할뿐 음악은 하는게 아니라 듣는 것인가 난 유시민의 책을 봐 '어떻게 살 것인가' 경험에 의한 통찰력 가진 선배에게 물어도 해답을 아직 모르겠네 무뎌진 나 이 바다 헤엄치다가 이제야 너무 멀리왔다는 걸 알게 됐다 예술은 내게 한잔 술과 같으니 그래 술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지 전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만 가끔 일어설 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난 배타적 시선과 타인의 이념 그 사이 방황하던 나의 유한한 지성 신념을 찾지 못하던 철학의 결핍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배타적 시선과 타인의 이념 그 사이 방황하던 나의 유한한 지성 신념을 찾지 못하던 철학의 결핍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변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고 삶은 흘러가 언제나 미완성인채로 완벽하지 않아도 그저 그냥 그대로 나답게 노래하면 돼 인정 못받아도 한번 꽃피면 한번 지게 되는 걸 각자 다른 인생 조금 다를 뿐인걸 안달하지 않아도 이 시간은 흐르고 불편한걸 모르면 편한 것도 모르죠 배타적 시선과 타인의 이념 그 사이 방황하던 나의 유한한 지성 신념을 찾지 못하던 철학의 결핍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배타적 시선과 타인의 이념 그 사이 방황하던 나의 유한한 지성 신념을 찾지 못하던 철학의 결핍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배타적 시선과 타인의 이념 그 사이 방황하던 나의 유한한 지성 신념을 찾지 못하던 철학의 결핍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배타적 시선과 타인의 이념 그 사이 방황하던 나의 유한한 지성 신념을 찾지 못하던 철학의 결핍일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