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쁜 날 作词 : 나오미 作曲 : Tula 누구도 날 보지 않아 말을 들어주지 않아 차가운 길을 거닐며 지친 걸음을 옮겨갈 때 입김을 불어내어 봐도 시려오는 마음 깊은 곳 아무런 답을 찾지 못해 숨만 겨우 쉬고 있을 때 그때 내게 와준 그대라는 사람 고된 짐을 덜어 주네요 단 하루도 쉽지 않은 날들 속에 오늘 만은 그대의 사랑 안에 있어요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야속한 외면 속에서도 내 이름 누가 불러줄까 눈치도 없이 두리번거릴 때 그때 내게 와준 그대라는 사람 고된 짐을 덜어 주네요 단 하루도 쉽지 않은 날들 속에 오늘 만은 그대의 사랑 안에 있어요 나약하고 어두웠던 슬픈 내 삶에 그대라는 빛을 밝혀요 그때 나에게 건넨 그대의 위로 너의 몫의 잘못은 없어 괜찮아 수고했어 미안하고 고마워 이젠 내가 너와 함께 걸어갈게